[신화망 워싱턴 4월12일]미국인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며 관세정책이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치고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.
미국 퀴니피악대학교가 9일(현지시간) 발표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각각 72%, 53%는 관세 부과가 단기 및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응답했다. 퀴니피악대학교 여론조사 분석가 팀 말로이(Tim Malloy)는 “미국인 절대다수는 관세가 단기간 내에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는 점을 인정했다. 시간이 고통을 덜어줄까라고 묻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”고 말했다.
원문 출처:신화통신